풍기서문가든 메밀냉면 풍기는 6.25 때 실향민들이 많이 내려와서 거주는 하는 곳입니다. 옛 고서적인 정감록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 바로 풍기라 하여 이북에서 전쟁 때 오신 분들이 많이 거주를 하였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서문가든에 가면 이북식 음식인 이북식 콩비지도 판매합니다. 또한 서문가든이 위치한 풍기는 인삼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고기 육수를 기본으로 한 육수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육수의 맛, 면은 질긴 칡냉면이 아닌 부드러운 메밀의 맛이 살아있는 메밀면입니다. 첫 입에 육수를 드시면 약간 싱겁다고 느껴질 정도로 덜 자극적인 맛입니다. 이 맛에 반하여 여러 번 서문 가든 메일 냉면을 찾은 듯합니다. 참고로 비빔냉면보다는 물냉면을 추천 합니다. 냉면 전문점은 아닌데, 소문난 냉면..
광주 물회 맛집 신가동 포항 물회를 소개합니다. 광주에서 동해를 가지 않고서도 동해지역의 물회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물회는 각 지역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강원도는 주로 오징어 물회, 그리고 경상북도 동해 쪽 물회는 고추장을 베이스로 하고, 경상남도 지역은 된장을 베이스로 한다. 제주도는 한치와 자리돔을 된장에 비벼 먹는 게 특징이다. 전라도 쪽 물회도 된장을 베이스로 만드는 게 지역별 특징이었으나 시대가 변하면서 점점 고추장 물회 스타일로 많이 바뀌는 듯하다. 물회의 유래 원래 물회는 뱃사람들이 배에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잡힌 생선을 가지고 회를 떠서 고추장이나 된장과 함께 물을 부어 마시듯 빨리 먹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요즘은 먹기 좋게 썰은 회에 고추장 베이스 육수를 열려서 ..
강원도 하면 속초 동해바다와 함께 설악산이 유명합니다. 설악산을 손쉽게 보려면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는 게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면 출렁이는 동해의 거친 파도와 설악산의 웅장함을 정상에서 한눈에 제일 가깝게 만날 수 있습니다. 설악살 권금성 케이블카 우리나라 산 중에서 명산 중에 명산입니다. 설악에 가면 권금성이란 산성이 있는데, 너무 높이 있어 걸어서 올라가긴 힘들고 케이블카를 타야 다가갈 수 있습니다. 또한 설악산 하면 흔들바위 울산바위 등 바위들이 각각의 설화들과 함께 유명합니다. 바위들이 많이 알려져 있다는 건 험한 돌산이라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래서 산 이름에 악자가 들어가 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험한 바위가 많은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것은 바..
전남 순천 가볼 만한 곳, 무소유 법정스님이 머물던 송광사 불일암을 다녀왔습니다. 대한 불교의 큰 어르신이었던 법정스님이 생전에 기거하시던 송광사 불일암입니다. 불일암 가는 길이 너무너무 좋아 안내드릴까 합니다. 순천 송광사 불일암 전라남도엔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다. 특히 순천 하면 우리나라 최대의 습지 순천만 습지 및 갈대밭, 순천 용산전망대, 국제정원박람회, 낙안읍성 민속마을, 순천 드라마 촬영장, 와온해변, 화포해변, 송광사 등 많이 있다. 그중에서 송광사를 추천합니다. 순천 송광사에 가면 꼭 봐야 할 곳 바로 법정스님이 거쳐간 불일암이다. 가는 길에 무소유 길을 지나 고즈넉한 대나무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 대나무 문이 나온다. 거기에서 십여 걸음 걸으면 법정스님이 거쳐하던 불일암이 나온다...
전남 광양에서 유래된 광양불고기는 얇게 자른 소고기를 즉석에서 바로 양념해 석쇠에 얹어 숯불에 구워 먹는 것으로 미리 재워 두지 않는다는 점에서 언양불고기와 차이점을 두고 있습니다. 삼대 광약 불고기집 후기를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전라남도 여행 시 한번 들러 보세요. 삼대광양 불고기집 솔직후기광양 나들이를 갔다가 광양불고기집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방문을 했습니다.정말 유명한가 보다 비가오는데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겨우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배도 고프고.. 비기와서 더 힘도 들었습니다. 기대를 너무 많이 했을까? 기대한 것보다 약간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으나 배고픔이 있기에 우선 맛있게 먹어봅니다.TV에 나오는 것을 보면 매우 맛나보였다. 광양식이라 고기가 얇아 일반 소..
여름철에 이열치열로 뜨끈한 국물 요리가 최고다.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뜨거운 국물은 시린 마음마저 녹여 준다. 하지만 모락모락 김이 나는 찜 요리에 술 한 잔 곁들이며 여름밤을 보내는 것도 꽤 운치 있는 밤이 될 것이다. 개성집 명태조림명태 요리로 입안이 얼얼하도록 맵게 요리한 명태 속살 고유의 담백한 맛을 살린 찜 요리는 술안주로 최고이다. 안주 따로 밥 따로 먹을 필요도 없다. 매콤한 국물에 흰쌀밥 한 그릇 비벼 먹으면 배가 행복하고 마음마저 따뜻해진다. 이런 명태요리를 기대하고 찾아간 화순 '개성있는집'이다. 일주일 전 지인이 말하길, 화순에 명태요리 잘하는 곳이 있다 추천을 해 가봤다. 출발 전 우리은행에 들러 잔뜩 열받고, 무려 1시간 10분을 기다리고 일을 마치고 찾아갔다. 우리은행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