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 영주 풍기 맛집 "서문가든" 메밀냉면의 신

풍기서문가든 메밀냉면

풍기는 6.25 때 실향민들이 많이 내려와서 거주는 하는 곳입니다. 옛 고서적인 정감록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 바로 풍기라 하여 이북에서 전쟁 때 오신 분들이 많이 거주를 하였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서문가든에 가면 이북식 음식인 이북식 콩비지도 판매합니다. 또한 서문가든이 위치한 풍기는 인삼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고기 육수를 기본으로 한 육수입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육수의 맛, 면은 질긴 칡냉면이 아닌 부드러운 메밀의 맛이 살아있는 메밀면입니다. 첫 입에 육수를 드시면 약간 싱겁다고 느껴질 정도로 덜 자극적인 맛입니다. 이 맛에 반하여 여러 번 서문 가든 메일 냉면을 찾은 듯합니다.

 

서문가든 간판

 

참고로 비빔냉면보다는 물냉면을 추천 합니다.

메밀냉면

 

냉면 전문점은 아닌데, 소문난 냉면 명가입니다. 손반죽 메밀 냉면으로 면이 정말 맛있는 집입니다. 소화도 잘되기 때문에 많이 드셔도 무리는 없습니다.

메뉴

 

매우 정감이 가는 예전의 식당 모습입니다. 들어가시면 바로 추억을 함께 담아 가실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식당을 찾는 건 흔치 않은 일입니다.

서문가든 내부

요즘 시중의 냉면집을 찾으면 너무 자극적인 맛에 오히려 입맛이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곳은 순한 맛이라 표현을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