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종류와 구입 시 선택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사람이 처음 냉장고를 사용할 때가 10세기경 중국에서 석빙고를 이용하여 냉장을 했습니다. 로마시대에는 벽과 벽사이에 눈을 넣어 빙고로 사용했다는 기록들이 있고요. 이게 냉장고의 시초가 아닐까 합니다. 이글에서는 냉장고 종류를 알아보려 합니다.
그 시대에는 전기가 없으니 당연히 자연적인 힘을 이용해서 추운 겨울 얼음 이나 눈을 더운 여름까지 보관하는 기술들을 연구해 냉장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어떠한가?
전기를 이용해 시원한 냉매를 압축해, 그 냉매의 시원한 냉기를 가지고 냉장을 하는 방식을 이용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냉장고가 1964년 럭키금성(현 LG전자)에서 처음 생산되었다. 현재 세계 가전 1위 2위를 다투는 회사가 모두 우리나라 회사일 정도로 많은 기술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그러면서 냉장고 역시 크기와 형태에 따라 여러 가지 용도로 나뉩니다. 가장 큰 가정용일 경우 900리터 까지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냉장고의 선택 방법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알아볼까요.
냉동고 냉장고 종류
냉장고 종류는 크게 냉장고와 냉동고로 나뉩니다.
냉장고는 다시 대용량의 음식물을 보관하기 위해 주로 식당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업소용 냉장고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냉장고나 나뉩니다.
업소용 냉장고는 2칸, 4칸, 6칸용으로 나뉘며, 업소용의 경우 서로 분리되는 모델들이 있어 더 크게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업소용 냉장고는 일반 냉장고와 다르게 칸막이가 철제로 되어 있으며, 일반용 보다 용량이 매우 크다. 또한 업소용의 경우 냉동과 냉장 특히 냉동은 가정용 냉장고의 2 배내지 3배 정도 될 정도로 큽니다. 당연히 냉장고 역시 가정용 냉장고가 통째로 들어가고 남을 정도로 큽니다.
가정용 냉장고는 일반냉장고, 양문형, 3 도어 4 도어 냉장고, 김치 냉장고, 냉동고 등으로 분류가 된다. 일반냉장고는 위칸이 냉동이고 아래칸이 냉장으로 되어 있으며, 양문형 냉장고는 우측이 냉장, 좌측이 냉동고로 되어 있다. 요즘 출시되는 3도어및 4도어 냉장고는 주로 위쪽이 냉장 아래쪽은 냉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육류와 생선등 냉동 보관하는 식재료가 늘어나면서 가정용 냉동고도 많이 출시가 되어 있다. 또한 어는 가정에나 하나쯤은 있는 김치 냉장고의 경우 뚜껑식으로 되어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는 모델과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스탠드형이 출시가 됩니다.
냉장고 선택
냉장고 종류 선택하는 방법으로는 먼저 내게 필요한 제품이나 우리 집에 부족한 게 냉장인지 냉동인지를 생각해 보고 냉장고인지 냉동고인지를 먼저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이 몇 명인지 한 사람이 쓰는 냉장고 용량을 고려해 계산하면 됩니다. 보통 요즘은 1인이 사용하는 냉장고 용량을 250리터 정도는 생각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김치냉장고 빼고 일반 냉장고만 했을 경우입니다. 가족이 3~4인이면 700~900리터 정도는 구입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물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조금 작거나 크게 생각하셔도 좋고요.
외식을 많이 하면 한 사이즈 작은 것이 적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한다면 기준보다 더 큰 냉장고를 구입하시는 게 현명할 거라 생각합니다.
용량 결정을 했다면 다음은 형태를 결정해야 합니다. 일반형인지 요즘 유행하는 4 도어 냉장고인지 결정을 한 후, 관련 모델들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 가장 쉬운 선택법입니다.
그리고 가전제품을 살 때 디자인을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 집안의 제2의 인테리어가 되니까요. 디자인이 고민이 될 때, 나는 디자인을 정말 모른다 싶을 땐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로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집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야 하므로 전자제품 매장을 방문하실 때 집안 사진을 꼭 찍어가 냉장고와 인테리어가 잘 어울릴지 비교하면서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냉장고의 경우 구입하면 10년 이상을 아니 요즘 생산되는 제품들은 15년~20년도 거뜬히 사용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제품의 질이 좋습니다. 그만큼 냉장고 선택 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