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 관리방법 시원한 여름을 위한 기초 준비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관리 방법

여름철 더위를 이겨 보려 하지만 30~40도를 넘어서는 무더위 앞에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역 특성상 반도라 3면이 바다고, 여름철 고온다습한 터라 찜통 효과로 인해 여름철 불쾌지수가 높은 편입니다. 이러한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기초적인 준비 방법입니다.

 

 

진짜 더위로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높은 온도보다 높은 습도입니다. 습도가 5%만 줄어도 그늘에 있으면 시원함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장마철 온도는 별로 높지 않은데 더위를 많이 느끼는 것 역시 습도가 많아서입니다.

 

습도가 열을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해서 더욱 덥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더운 여름 습기 제고 목적으로 혹시 제습기를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 참고로 제습기는 따뜻한  열을 내뿜으며 건조를 합니다. 고온 고습일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에어컨입니다.

 

여름철 시원한 에어컨 구입 및 실외기 관리를 위한 기초 상식

여름철 에어컨 구입 시 우리가 관과 하는 것은, 실외기는 보지 않고 실내기만 보고 구입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판매처에서 판매할 때도 실외기에 대한 설명은 깊게 하지 않는다. 그중 실외기 관리 방법에 대하여 특별히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그렇다 실외기는 특별히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외기가 무엇을 하는 기계인지 정확히 알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실외기는 에어컨의 핵심 역할을 하는 기기입니다. 에어컨의 전기를 80프로 정도를 소비라는 에어컨의 가장 중요한 곳이 실외기입니다.

 

실외기의 기능은 냉기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실외기의 기본적인 관리는 주변에 이물질이나 공기 순환에 방해가 되는 물건들을 치워줘서 실외기가 내부에서 흡수한 열을 잘 배출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에 설치된 실내기 역시 에어컨에서 중요하지만 실내기 못지않게 에어컨의 실외기는 더욱더 중요합니다. 가격 면에서 봐도 실내기 보다 실외기가 더 비싼 모델들이 많이 있다. 원가 자체는 실외기가 더 비쌉니다.

 

실내기만 보고 에어컨을 구입하는 건, 자동차로 말하면 엔진은 전혀 보지 않고, 자동차 디자인과 부수적인 기능만 보고 구입하는 것과 같습니다.

 

에어컨 구입 시 반드시 신경 써야 할 것 중 하나는 실외기의 기능과 소비 전력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요즘 출시되는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전기 요금이 많이 안 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사용을 너무 많이 하면 당연히 요금이 많이 발생을 할 테니 그럴 때는 절전 모드를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듯합니다. 에어컨엔 절전 모드가 거의 다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외기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실외기는 비를 맞아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며 노후된 에어컨 관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에어컨 실외기는 비를 맞아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비를 맞으면 성능이 더 좋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는 실내의 열을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니 오히려 비를 맞으면 더욱 열을 빨리 식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관을 감싸는 테이프가 노후되면 풀리기도 하고 너덜거려 제 역할을 못합니다. 노후된 배관 테이프는 에어컨 수리점이나, 철물점에 가면 구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에어컨 배관 전용 테이프를 구입해서 감아주기만 하면 된다. 혹시 테이프와 함께 감싸는 스펀지처럼 생긴 보온재 부분이 함께 덜어졌을 경우 같이 구매를 하셔서 감아 주시면 됩니다.

 

실내기만큼 아니 실내기 보다 더 중요한 실외기이니 잘 관리하여 사용하세요.

 

참고로 에어컨이 안 시원할 때 점검하는 방법은 에어컨 가동후 5~10분 정도 있다가 실외기의 에서 나오는 2개의 배관중 얇은 쪽 배관을 만졌을 때, 시원한 느낌이 들면 에어컨 가동이 잘 되고 있는 것이니 안심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