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들이 2020년에 설립한 자동차 회사입니다. 레트로 디자인으로 전기차를 만들고 이전의 감성을 현재의 감성으로 승화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구형 클래식카를 현대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알카모터스의 자동차를 알아보겠습니다.
알파모터스
알파모터스는 오프로더와 세단 그리고 픽업 자동차를 출시합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외관만 봐서는 전혀 전기차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구형 클래식 카를 보는 듯하죠. 그런데 전기차 동차입니다.
오프로드를 시원하게 달리는 캠핑카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요. 이게 전기 자동차라니 조금 믿어지지 않는데요. 주말에 타고 산과 계곡을 누비는 전천후 캠핑카로 개조를 한다면 더 멋있는 자동차로 변할 듯합니다.
알파모터스 자동차를 보니 힘이 느껴지면서 1960~70년대 감성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생각이 듭니다. 실내디자인의 경우 레트로 감성과 더불어 전기차에 맞는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더군요.
성능은 제로백이 4.6초에 달할 정도로 빠릅니다. 듀얼모터를 사용하여 토크가 좋기 때문에 가능한 성능입니다. 그리고 전기차에서 한번 충전하면 달릴 수 있는 거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알파모터스는 한번 충전하면 최대 400KM 정도 주행 가능하다고 합니다.
알파모터스의 가격은 3,800만 원 저동부터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일반 전기차에 비해 약간 저렴한 가격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알파모터스라는 캠핑카를 만드는 회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이름이 같아 헷갈릴 수는 있지만 두 회사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