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주가가 더 상승할 것인가? 아니면 현재를 고점으로 하락할 것인가? 삼성전자의 향후 주가가 가장 궁금한 이슈입니다. 앞을 내다보기 전에 현재 삼성전자의 포지션과 가까운 미래 미국의 금리가 주식 시장을 흔들 것입니다.
삼성전자 주식 투자 전망
미 재무장관은 금리인상이 미국 경제에 긍정적이란 말을 했습니다. 이 뜻은 미국 금리는 반드시 상승한다는 말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주식 시장 주가가 내려갑니다. 주식시장의 돈이 금리인상과 동시에 은행으로 빨려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잠깐 투자를 어디에 해야 하는지 감이 오시나요? 왠지 불안하시나요? 그렇습니다.
이렇게 불안한 상황 속에서 주가는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왜냐고요? 주식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불안감을 같이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등판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달러를 대신하는 금입니다. 안전 자산 중 제일이 금이라 합니다.
금 가격은 지속적으로 내리다가 올 3월을 기점으로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다 주춤 후 현재는 약간 횡보를 하는 추세입니다. 앞으로의 금값은 주식과 그래프가 거의 같이 가다가 주식이 흔들릴 때 금값이 오를 듯합니다. 금은 살 때와 팔 때 시세가 다름으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주식시장은 금리가 오를 거라는 기대 때문인지 거시적으로 볼 때 횡보를 이어가는 장세입니다.
금리인상이 열쇠
다시 주식으로 가서 이야기해보면 현재 주식시장 삼성전자를 포함한 모든 주식의 키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달려 있습니다.
장기 투자를 하실 분이라면 삼성전자에 넣어 두신 후 장기적으로 봐도 되지만, 빚투나 영끌을 하신 분들이라면 장기투자가 어려움으로 이익 실현을 했다면 과감히 벗어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항상 신중한 본인 선택이 필요해 보입니다.
앞으로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현재 10년 정도 매출이 200조 원선에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며, 매출 향상을 위해 돌파구를 찾을 때입니다.
이럴 때 기업이 보통 취하는 자세는 M&A(인수합병) 인한 새로운 사업의 돌파구를 찾는 것인데, 이전에도 삼성은 크나큰 인수 합병을 많이 했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화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2014년 이후 이전보다 7배 이상 M&A가 많아졌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전면에 나서기 전인 2013년 전까지 삼성전자의 M&A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집중되었으나, 이재용 부회장이 나서는 2014년부터 삼성의 M&A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IoT, 웨어러블 쪽으로 이동했으며, 그 대상 M&A 회사로는 루푸페이(삼성 페이), 비브 랩스(아이폰 시리 만든 개발자들 회사), 이노틱스(빅스비), 하만 등을 인수했습니다.
그러나 2016년 이후 삼성은 쓸만한 회사에 대한 M&A는 멈추었습니다.
그렇다고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 최근 삼성이 3년 내 M&A에 대한 의향을 내 비춘 바 있습니다.
이미 삼성은 2018년 말 현금 보유액이 100조를 넘었고, 동원할 수 있는 현금은 총 340조에 육박했었습니다.
2021년엔 현금 보유가 121조를 이미 넘은 상황입니다. 이렇게 쏠 총알이 많은데, 타깃만 정해지면 바로 투자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주요 언론들은 삼성이 조만간 기업발전을 위한 대규모 M&A를 할 것이고, 그 어떤 기업이든 삼성이 투자를 한다면 긍정적 본다고들 합니다.
단 하나 삼성의 투자를 결정할 가장 영향력 있는 이재용 부회장이 현재 교도소 복역 중이라 삼성의 투자가 미루어지는 듯하다. 그래서 그 시기를 3년 내라고 말하는 듯하기도 한다. 이부회장은 2022년 7월 만기 출소할 것이다.
그 후 삼성의 변화가 기대된다. 그러나 기업은 언제나 변수가 있으므로 옥중에서 대규모 M&A를 지시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삼성전자의 미래는 현재보다 더 밝을 거라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024 삼성전자 전망
2024년도 삼성전자의 이슈 키워드를 먼저 알아볼까요?
- 반도체 시장
- 설비 투자
- 신 사업
- 전쟁
- 글로벌 경기침체
- 원자재 가격 상승
- 중국 규제
삼성전자에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반도체 시장의 변화입니다. 현재 까지는 삼성 반도체가 반도체 시장을 이끌어가는 상황이지만, 미국의 반도체 시장 개입으로 인해 추후 상황은 불확실 합니다.
중국 반도체의 경우 아직 7나노에 머물고, 큰 위협이 아니지만 중국의 시장 규제 또한 삼성에게 있어서는 어느정도 악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전쟁과 금리인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시장의 부동산 버블로 인한 경기침체가 위험 요소로 깔려 있습니다.
삼성전자 자체적으로는 설비투자와 여유 자금으로 인해 건전성은 좋지만, 신사업 투자 부분에서 하드웨어적인 투자보다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많은 투자와 장기적인 플랜으로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고 봅니다.
더 이상 삼성전자가 제조가 아닌 소프트웨어를 가진 파워풀한 기업으로 변화를 모색하는 것도 삼성의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