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전염성 찌르는 듯한 고통 피하기

대상포진은 전염성 질병으로 평소 겪어보지 못한 고통을 동반합니다. 그런데 전염성 질병치고는 전염이 잘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대상포진의 전염성은 수포가 터질 때,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2세 이하 소아가 직접 접촉하지 않는다면 전염성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1. 대상포진 이란

잠재되어 있는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면역력이 약하면 나타나는 질병으로 수포가 잡히면서 찌르는 듯한 통증과 동시에 무기력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상포진 전염성이 강하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의 전염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전염이 전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상포진 얼굴에 온 경우
대상포진

 

대상포진이 생기는 부위는 주로 눈, 등, 옆구리 등이 많이 발생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때 몸을 반으로 나눠 한쪽에만 대상포진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은 묵직하거나 가려움 또는 찌르는 듯한 약한 통증부터 시각이 됩니다. 일정한 한곳의 부위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자

대상포진에 대해 한가지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릴 적 수두에 걸리지 않았다고 대상포진이 안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2005년 이전에 태어난 분들은 모두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자입니다.

 

2005년 이전 출생자라면 어릴 적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았어도 대상포진 균의 보균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대상포진(수두)은 전염성이 좋기 때문에 어릴 때 학교에서 한반에 한 명만 걸리더라도 그 반 전체 학생이 수두 증상을 보이지는 않더라도, 보균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2005년 수두가 국가필수예방접종이 되기 전 수두접종을 하지 않았더라면 대부분 보균자를 가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부분의 성인들이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자에 해당됩니다.

 

3.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의 전염성은 현저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수두의 경우 전염성이 강하지만 대상포진의 경우엔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 갓난아이, 그리고 환자 들을 제외하고는 수포에 직접적으로 접촉을 하지 않는 이상 대상포진이 전염될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대상포진이 전염성이 높다고 잘못 알려진 이유는 수두가 전염성이 빠른 전염병이기 때문에 그렇게 인식이 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실제 대상포진 전염성은 생각보다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안전을 위해 가족 중 대상포진에 걸린 환자가 있다면 접촉을 삼가고, 약간의 격리는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4. 대상포진 위험성

젊은 분들이라면 대상포진이 와도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고령자들인 경우 대상포진이 오면 합병증으로 사망하거나 고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감기와 같은 증상에 수포가 생기면 바로 병원에 찾아야 합니다.

 

임산부나 면역력이 억제된 사람들이라면 매우 위험성이 높은 질병이 대상포진입니다. 합병증으로 심하면 사망을 할 수도 있기에 주의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분들이라면 대상포진 환자의 수포가 터질 때 절대 접촉을 하거나 근처에 있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이 전염력은 약하지만 면역이 떨어진 분들이라면 전염성이 어느정도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수주 접종하는 모습
대상포진 접종

 

5. 대상포진 예방 

  • 대상포진 백신접종
  • 면역력 증대- 과음, 과로, 스트레스 안받기 
  • 규칙적인 생활 습관 및 규칙적인 수면
  •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나면 3일 이내 병원 방문

50대 이상~60세 이하라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대상포진 예방에 가장 효과적입니다. 생백신의 경우 1회 접종하고, 사백신의 경우 2~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합니다. 효과는 사백신이 더 좋습니다.

 

면역력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운동으로 면역력을 증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