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원 달러 환율이 최고치로 1400원대를 넘어 선지 오래 입니다. 과연 달러 원 환율이 어느 정도까지 갈까요? 그리고 달러 상승은 금리의 영향을 받는데 금리가 앞으로 1%까지 추가 상승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달러 가치는 상승됩니다.
앞으로 달러 환율 전망
목차
단순 참고용으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에 관한 부분의 투자 목적이라면 다른 자료를 이용하시길 권장 드리며, 어떠한 피해나 투자 실패에 관한 책임은 지지 않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전하는 블로그 글입니다.
1. 2023년 달러 원 환율 전망
1. 2023년 달러 전망
2023년 달러는 더욱 인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의 환율이 이처럼 인상되는 요인은 바로 금리가 뒷받침이 되어 달러 환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달러의 가치 즉 달러 환율이 상승합니다. 과연 달러와 금리는 무슨 관계일까요?
2. 금리와 달러 관계
금리가 올라가면 달러가 올라가나요? 네 그렇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달러의 가치도 올라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좀 더 쉽게 풀어 말하면 이렇습니다. 달러 즉 미국 돈이죠. 미국 달러가 올라간다는 이야기는 미국 돈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의미입니다. 가치가 올라간다는 이야기는 우리나라 돈을 더 많이 줘야 미국 돈을 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미국에서 오렌지를 수입하는데 이전엔 한 박스에 오만 원이었는데,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한 박스에 7만 원을 줘야 사는 것입니다. 같은 오렌지를 단지 달러 환율이 오른다는 이유로 비싸게 구입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들이 타격은 크게 되죠.
3. 미국 금리가 오르는 이유
미국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시작으로 시장에 지속적으로 돈을 풀어 왔습니다. 그래서 그 후로 미국 내 유동성 즉 흘러 다니는 돈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금리가 저금리로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 경기가 정상화되면서 기존 유동성으로 풀린 자금들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이때 유동성 흡수를 위해 금리 인상을 했어야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금리를 인상할 수 없었고, 힘든 서민들을 위해 오히려 돈을 시중에 풀어 코로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복지 정책 자금을 풀었습니다.
시중에 유동성이 이전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그러면 물가는 빠르게 상승을 하게 되면서 정부는 시장의 유동성을 제거해 물가상승을 잡으려 합니다. 시중에 풀린 돈을 거두어들이는 유동성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정책은 바로 금리를 올려 시중에 있는 돈을 은행으로 빨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시중에 돈이 점점 줄어들면서 돈의 가치는 자연스럽게 상승이 되며 물건 가격 역시 안정이 됩니다.
좀 이해하기 쉽게 극단적이지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시중에 전체 돈이 100달러 일 때, 빵은 10개 있는 것과, 시중에 전체 돈이 10달러 일 때 빵이 10개일 때 빵 가격을 비교해 보세요.
시중에 돈이 100 달러일 때 빵 가격은 10달러이며, 시중에 돈이 없는 10 달러일 때 빵가격은 1달러입니다. 시중에 돈이 많으면 물가는 자연적으로 비싸 지게 됩니다.
이게 인플레이션입니다. 인플레이션을 해결하는 방법은 시중에 풀릴 돈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시중에 돈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은행 금리를 높여 저축이나 투자를 유도해 은행에 돈을 흡수하는 것입니다.
4. 2023년 우리나라 금리
2023년 우리나라 금리를 알려면 먼저 미국의 금리를 알아야 합니다. 미국의 금리와 우리나라 금리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금리는 올리면 바로 우리나라도 금리를 올립니다. 2023년 미국은 1% 정도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2024년 이전까지 최소 1% 금리가 더 상승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금리도 내년에 1% 정도 더 상승을 한다고 생각을 하면 좋을 것입니다. 분기당 0.25% 정도 상승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2024년까지 금리가 4.25~4.5%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금리는 2022년 1월 0.25%, 3월 0.5%, 5월 1%, 6월 1.75%, 7월 2.5%. 9월 3.25%로 가파르게 상승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