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PS71 vs 브리지스톤 포텐자 RE004 실제 사용자 후기입니다. 얼마 전 타이어 교체 후 개인적인 느낌과 체감을 그대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순수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국산 타이어와 수입타이어 비교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금호타이어 vs 브리지스톤 포텐자 타이어 사용 후기 비교
가끔 스포츠 주행을 하는 편이어서 스포츠 타이어를 장착하여 쓰고 있습니다.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보통 한국타이어 "V12 evo2"까지 3종류를 비교를 많이 합니다. 그 영상들을 보면 금호타이어는 정말 안 좋게 말합니다.
물론 테스트해보니 성능이 안 좋으니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그렇게 까지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나름 가성비도 좋고 성능도 만족해서 많이 이용했는데 말이죠.
그러나 항상 첫 번째 수입타이어 두 번째 한국타이어 세 번째 금호타이어 순입니다. 과연 왜 이렇게 금호타이어는 안 좋은 평가를 할까요?
유튜브나 인터넷을 보면 금호 타이어는 안 좋은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그 정도는 아닌듯한데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그러나 확실히 차이가 나는 걸 이번에 느꼈습니다.
금호 PS71 타이어 쓰다가 이번에 포텐자 RE004로 바꾼 후 처음엔 몰랐습니다. 이거 뭐 별 차이 없네 하면서 일주일 정도 탔습니다. 타이어가 새거라 제동할 때도 더 밀리는 느낌이고 좀 이상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정도 지난 후 차이가 느껴 지더군요. 가장 많이 차이 나는 부분은 급 차선 변경 시입니다. 100km 정도로 달릴 때 급 차선 변경을 하면 이전 금호타이어 쓸 때는 휘청 휘청 불안했는데, 포텐자로 바꾸고 정말 놀랐습니다. 왜 사람들이 비싼 돈 들여서 서스펜션을 바꾸는지 알겠 더군요. 타이어를 바꿨는데 서스를 바꾼 게 아닌가 하는 착각, 좀 과장을 하면 그렇다는 이야 깁니다.
제가 바꾼 타이어 사이즈는 245 45 17입니다. 타이어를 바꿨는데 이 정도로 차의 자세를 잡아주는 성능이 달라질 줄 몰랐습니다.
브레이킹 시 전반적인 느낌은 이전 금호타이어와 크게 다르지는 안아 보입니다. 다만 브레이크를 밟은 바로 직후 초반 브레이킹 시 느낌과 멈추기 직전 후반부 브레이킹 느낌이 다릅니다. 금호타이어 PS71은 초반 브레이킹이 더 강하게 잡히는 듯 느껴지고. 포텐자 RE004는 후반부 브레이킹 느낌이 더 강하게 잡히는 느낌이 듭니다.
급제동 시 바퀴를 잠기지 않게 하는 ABS의 개입은 금호 타이어가 더 빨리 개입하는 듯합니다. 포텐자는 타이어 스키드음이 난 이후 ABS가 개입을 하더군요. 금호타이어 끼고 탈 때는 ABS가 자주 작동을 했습니다. 포텐자로 바꾼 후엔 ABS가 이전보다는 덜 걸립니다. 제가 급 브레이크 테스트를 자주 해봐서 ABS느낌 정확히 알거든요.
금호타이어 장점은 빗길 주행 및 브레이킹입니다. 비가 많이 올 때도 큰 걱정 안 하고 급브레이크 잡고 주행도 맑은 날처럼 주행을 했었습니다. 배수가 잘 된다는 뜻입니다. 비가 와도 크게 걱정 안 하고 탔었습니다.
정숙성 부분에 대해서 말하면, 확연이 차이가 납니다. 금호타이어가 많이 조용합니다. 포텐자 소음은 좀 심한 편입니다. 차 잘 모르시는 분들도 바로 알아차릴 정도기로 소음은 금호타이어가 덜 납니다.
금호타이어와 브리지스톤 포텐자 타이어 성능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적었으며, 기업의 어떤 지원이나 협찬 없이 개인 구매 사용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