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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 살기와 제주 살이

PAN'S 2022. 2. 23. 18:13

제주도 한 달 살기와 제주살이 차이

제주도에 정말 한 달 살기 해보신 분들이라면 느끼실 겁니다. 계속 살고 싶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제주 살이 하러 가신 분들 말씀 들어보면 제주도에는 한 달 정도 사는 게 가장 좋다고 말하더군요. 왜 제주도에 오래 살기 힘든 지에 관해 알아보려 합니다.

 

 

제주 살이의 단점

제주 살이의 단점을 먼저 말해보겠습니다. 제가 직접 제주 살이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현재 살고 제주 살이는 사른 분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물가가 비싸다.

제주도 물가가 비싸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누구나 알 겁니다. 당연히 관광지에 운송수단은 비행기나 배를 이용해야 되기 때문에 당연합니다. 그런데 보통 심한 경우 육지보다 2배 정도 비싸다면 어떨까요?

 

2. 텃세가 심하다.

실제 제주 살이를 하시는 분들이 이야기 제일 많이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육지에서 같이 제주 살이를 하러 가신분들끼리도 텃세를 많이 부린다 합니다. 아무래도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싫어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현지인 육지인 모두 텃세가 장난 아니라고 합니다.

 

제주도

3. 육지에서는 쉬운게 제주에서는 어렵다.

육지에서는 택배의 반품이나 비용이 저렴한데, 제주도는 택배 반품하려면 비용이 물건 값보다 더 많이 내야 되는 경우도 있으며, 택배 받을 때 추가 비용을 내야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사소한 문제가 사람을 힘들게 하면 그때부터 힘들어지는 건데 말입니다.

 

4. 땅값이 많이 비싸다.

제주가 서울 다음으로 집 사기 곤란한 곳이라고 합니다. 지난 뉴스에서도 본적이 있습니다. 10년 동안 땅값이 3배 올랐다면 말 다한 거 아닐까요? 제주에 살려면 기본적으로 집이나 땅은 사야 하는데 첫 관문부터 막히면 힘듭니다.

제주도

5. 차가 없으면 불편하다.

그리고 운전 제주분들이나 관광객들이 운전이 말이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아니 많다고 합니다. 관광객 중에 운전이 초보이거나 처음 운전을 해보시는 분들도 있고 현지인들 또한 운전을 마음대로 하시는 분들이 다소 있다고 합니다. 이것 때문에 매우 불편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솔직히 제가 제주도 갔을 때 저는 크게 못 느꼈는데, 현지에 사시는 분들 중 이런 부분으로 고통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6. 제주에서 육지 나오기가 힘들다.

무슨 말이냐면 제주에 사는데 육지에 있는 가족이나 친지분들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 나오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으로 배와 비행기가 잘 다니면 큰 문제는 없지만 비와 바람으로 인한 결항이라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급한 일 때문에 급히 가야 하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못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게 만약 부모와 관련된 큰 일이라면 어떨까요?

 

 

제주살이의 장점

아래 사진 한장이면 제주 살이의 가장 큰 장점을 아실 겁니다. 바로 제주도의 풍경입니다. 푸른 바다와 제주의 풍경은 정말 언제 봐도 좋습니다. 힐링이 된다고 하죠.

제주도 풍경

 

제주 한 달 살기 팁

제주에 한달을 살면서 느낀 것은 한 달 더 있고 싶다였습니다. 비용은 대략적으로 150만 원 정도 발생을 하더군요. 집은 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닌 비수기인 겨울에 두세 곳을 정해서 펜션에 장기로 묵었습니다. 그리고 밥은 가끔 좋은 맛집에서 사 먹고 때로는 도시락을 싸서 다니고 했습니다. 제주도 구석구석을 다 돌아봤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가지 못한 곳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