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인버터형 vs 정속형 에어컨 한달 전기요금 얼마일까?

PAN'S 2023. 6. 13. 08:31

인버터 vs 정속형 에어컨 전기요금 비교

에어컨 한 달 사용전기 요금을 알아보려 합니다. 그런데 에어컨의 경우 에어컨 종류에 따라 벽걸이와 스탠드형 에어컨 그리고 멀티형 2 in1 모델이 있습니다. 좀 더 세밀하게 나누면 일반 에어컨과 절전형 인버터 에어컨으로 나누어집니다. 각 종류별 한 달 사용 전기요금을 알아보도록 하죠.

 

 

에어컨 한 달 사용전기 요금의 기준은 스탠드 에어컨과 벽걸이 에어컨으로 구분을 하고 각각의 일반형과 절전형 인버터 에어컨을 다시 나누어 보았습니다. 최근 인버터 에어컨의 출시가 많지만 아직 일반형을 사용하고, 판매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벽걸이 에어컨
에어컨

 

일반형 에어컨과 인버터 에어컨의 차이는 절전기능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전기 효율에서 20~30% 인버터형이 뛰어납니다. 그럼 인버터형의 실제 사용했을 때 전기요금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죠. 

 

일반적인 아파트를 기준으로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7월 달 사용으로 말씀드립니다.

 

1. 벽걸이형 에어컨(6평 기준)

일반형

한 달 사용 전기요금 : 25,000원 ~ 35,000원

인버터형

한 달 전기요금 : 15,000원 ~ 25,000원

 

인버터형 벽걸이는 실제 사용시간을 조금만 줄이면 한 달에 전기요금이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단열이 잘되는 아파트 기준이며 햇볕이 직접적으로 들지 않는 방을 기준으로 했을 때입니다. 일반적이라면 거의 이런 환경이죠.

 

2. 스탠드 에어컨(16평 기준)

일반형

한 달 사용 전기요금 : 50,000원 이상

인버터형

한 달 사용 전기요금 : 30,000원 ~ 50,000원


한 달 동안 에어컨 사용 시 대략적인 전기요금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환경에 따라 그리고 전기요금의 누진세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또한 아파트와 주택의 전기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기준을 적용해야 합니다. 아파트는 고압으로 조금 더 저렴한 전기요금이 나옵니다.

 

 

실제 경험 사용 할 때 전기요금 

일반 주택에서 벽걸이 일반 에어컨 6평형 1대와 스탠드형 인버터 에어컨 16평형을 여름철 동시에 사용을 해봤습니다. 대략 사용시간은 하루에 일반 벽걸이는 3시간 정도 그리고 스탠드형 인버터 에어컨은 10시간 정도 사용을 했습니다. 전기요금이 얼마나 나왔을 까요? 사용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입니다.

 

평소 전기요금이 평균 8만 원 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주택 환경이 창문이 많고, 넓어 매우 더운 환경입니다. 그래서 일반 가정이나 아파트 보다 에어컨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달을 가동하니 전기요금이 136,170원이 나왔습니다. 평소 전기요금보다 46,170원 정도 더 나왔습니다. 에어컨 가동을 많이 시킨 것에 비하면 전기요금이 많이 부과되진 않았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죠. 넓은 공간에서 6평형 에어컨을 거의 하루 종일 가동해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한 달 동안 말이죠. 몇 년 전 이야기인데요. 이때 전기요금이 20만 원 가까이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인버터 에어컨이 아닌 일반 정속형 에어컨이었습니다. 더운 환경에서 거의 하루종일 에어컨을 가동했으며, 실외기 역시 햇볕이 있는 곳에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결론

에어컨은 절전형 에어컨인 인버터형을 구입하면 전기요금이 적게 나오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우선 시 되어야 할 것이 바로 환경문제입니다. 더위를 차단하는 단열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단열이 잘 되어 있는 곳에서 절전형 인버터 에어컨을 사용한다면 에어컨 한 달 전기요금은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최신형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하루종일 사용해도 5만 원 이상이 나오지 않으니 에어컨 사용하는데 전기요금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