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M2 동생 M1보다 정말 안 좋을까?
맥북에어 M2 출시 후부터 지속적으로 동생인 M1보다 못하다고 비난을 받습니다. 그러나 실제 M2를 사용해보면 호불호가 분명히 갈립니다. M2 맥북에어는 전작인 M1에 비해 대용량 파일을 옮길 때 SSD 속도가 떨어진다는 것 빼고는 부족한 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점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말해보려 합니다.
M1 보다 정말 안 좋을까? 맥북에어 M2 진실을 말해 보자.
순서
1. 애플 맥북에어 M2의 SSD는 바보가 아니다
2. M2 맥북에어가 동생인 M1 맥북에어보다 정말 안 좋을까?
1. 애플 맥북에어 M2의 SSD는 바보가 아니다
M2가 M1에 비해 SSD 속도가 느린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 테스트를 해봐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게 대용량 파일을 옮길 때 에만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반적인 파일을 옮기거나 할 때는 거의 체감을 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자신이 전문적으로 1장에 10MB의 사진을 찍고 또는 동영상을 직업적으로 촬영하고 편집을 하지 않는 이상 이게 아무런 의미가습니다. 그리고 들고 다니는 외장하드가 전문가급의 NVMe 20 Gbps 속도 정도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더더욱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맥북에 달려 있는 SSD는 어느 전문적인 외장하드를 빼고는 그 보다 빠른 속도니까요. 그런데 대용량 그래픽 또는 영상 작업을 하는 전문가들이라면 맥북에어를 쓰지 않죠. 이미 맥북 프로를 사용합니다. 그럼 자신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목적으로 인터넷 좀 하고, 취미로 약간의 동영상 편집을 하며, 일반적인 사무적인 일과 유튜브를 보는 용도라면 맥북에어 M2를 써도 차고 넘칩니다.
실제 자료들을 직접 유심히 잘 찾아보세요. 간혹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정작 중요한 이야기들은 쏙 가리고 전부 외국 유튜브 영상을 보고 그대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저는 실제 구입을 하지는 않았지만, M2 모델을 직접 이용해 보고 말하는 것입니다.
2. M2 맥북에어가 동생인 M1 맥북에어보다 정말 안 좋을까?
M2 맥북에어의 동영상 편집이나 출력, 랜더링에서 맥북에어 M1보다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합니다. 즉 GPU 코어와 미디어 엔진에 많이 의존하는 영상 편집 그리고 동영상 편집 등의 작업에서는 거의 M1 맥북 프로 수준의 빠르기를 자랑합니다. 물론 짧은 영상이나 대용량이 아니면 말이죠. 서두에도 말했듯 전문가 수준이라면 맥북프로 M1으로 가셔야 합니다.
맥북에어 M2 SSD 이슈로 인해 M2의 고유 성능까지 완전히 바닥으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는 그보다 괜찮습니다. 그러나 사용해보면 다소 빠릿빠릿한 감은 조금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SSD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물론 SSD의 Swap 메모리 지원 시 SSD의 대역폭 때문에 조금 속도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보통 일반적인 일을 하면서 메모리와 저장용량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맥북에어 M2를 구입하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그러려면 차라리 프로를 구입하세요. 아니라면 그냥 맥북 깡통(8G/256GB)을 구입해도 괜찮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실제 사용해보고 펙트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래픽 또는 영상을 조금 편집하시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M1보다 M2를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