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Exchange Traded Fund)가 뜻하는 것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의미합니다. 정확한 의미를 상세히 설명드리면 특정 지수(주식, 채권, 부동산 등 가격의 오르고 내림)를 보고, 마치 그 지수가 특정 주식의 등락과 같이 오르고 내림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 뜻, 무엇인가?
어떤 특정 회사 한 곳의 주식이나 채권 등에 직접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고, 주식을 묶음으로 구성하여 그 평균지수로 오르고 내림을 판단합니다. 쉽게 예를 들어 설명드리죠.
예를 들어 우리나라 대표 ETF 상품인 KODEX200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LG전자, 카카오, 셀트리온, 현대자동차 등의 200개의 종목을 모아놓고 평균적인 지수를 냅니다. 그래서 뒤에 200곳을 의미하는 200이 붙는 겁니다.
이 지수를 보고 주식처럼 오르고 내림을 예측해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ETF(현물상장지수펀드)입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 "현물 상장지수펀드"라 하는 이유
ETF(Exchange Traded Fund)를 현물 상장 지수펀드라고 하는 이유를 알아볼까요.
단어의 사전적 의미와는 다르게 왜 Exchange Traded Fund를 현물 상장지수 펀드라고 할까요?
"Exchange"의 의미는 "교환" 또는 "거래"입니다. 주식시장의 현물은 주식입니다. 실제 회사의 주식은 현실적인 가치가 있는 현물에 속합니다. 그래서 지수만을 가지고 평가하는 ETF에서는 주식을 현물이라 말하죠.
현물 즉 주식이 상장되어 있는 시장의 각각 지수를 평균으로 거래를 합니다. 따라서 "상장지수펀드"라는 명칭에서 "상장"은 ETF가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된다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한편, "지수펀드"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펀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상장지수펀드"라는 명칭에서 "지수펀드"는 ETF가 특정 지수를 추종한다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즉, "현물 상장지수펀드"라는 명칭은 ETF의 두 가지 주요 특징인 주식처럼 거래된다는 것과 지수를 기준으로 수익이 평가된다는 점이 명확하게 드러내는 명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TF 장점
ETF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우리가 거래하는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펀드와 달리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처럼 매수/매도할 수 있습니다.
ETF는 주식이나 채권 등 특정 묶음 지수를 보고 투자하도록 설계된 펀드입니다. 따라서 펀드 매니저의 적극적인 운용보다는, 지수를 구성하는 주식들의 수익률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참고로, ETF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낮은 운용비: ETF는 일반적인 지수펀드에 비해 운용비가 낮습니다.
- 투명한 운용: ETF는 지수를 추종하도록 운용되므로 운용 방식이 투명합니다.
- 분산 투자 효과: ETF는 단일 자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분산 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유동성이 높다: ETF는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하므로 유동성이 높습니다.
ETF는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주식처럼 쉽게 거리가 가능하고, 지수에 따라 운용이 되기 때문에 그 투명성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투자를 합니다.
ETF 단점
현물 상장 지수 펀드는 비교적 안전하고 수익률이 안정적인 투자 상품입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단점도 존재합니다.
시장 변동성을 따라가는 추세가 강합니다. 그래서 추종하는 지수의 변동성에 따라 수익률이 변동됩니다. 특정 종목은 주식이 많이 올랐어도 주식 시장 전체가 하락이면 내가 투자한 ETF 역시 하락을 한다는 것입니다.
수익률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종하는 지수의 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단독이 아닌 여러 개가 묶음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맺음말
ETF(Exchange Traded Fund)가 뜻하는 것은 묶음 주식이나 채권 등의 평균 지수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투자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