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를 이용한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에어컨의 공기청정기, 형광등, 네온사인 등의 전자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플라즈마란 과연 무엇일까요?
플라즈마 란?
물체의 상태는 보통 세 종류로 고체(얼음), 액체(물), 기체(수증기)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더 상태가 존재합니다. 그게 바로 네 번째 물질인 "플라즈마" 상태입니다.
고체인 얼음에 열을 가하면 즉 에너지를 추가하면 액체인 물이 되고, 액체에 열을 가하면 기체 그리고 기체에 엄청난 열이나 에너지를 주면 그때 플라즈마가 발생을 합니다.
조금 더 깊게 이야기해보면 기체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받으면 이온과 전자 그리고 양전하와 음전하의 수가 거의 같아서 전기적으로 중성(중성종)이 되는 플라즈마 상태로 변환됩니다. 정리하면 이온(Ion)과 전자(Electron) 그리고 플라즈마(중성종)으로 바뀐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기체든 플라즈마 상태가 될수 있습니다. 플라즈마의 예를 들어보면 번개, 오로라, 형광등, 네온싸인, 태양도 플라즈마 덩어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플라즈마를 발생시키는 전자 제품의 경우 고전압 발생기가 있고 이 고전압이 두개의 전극을 통해 흐르게 되며서 고전압 에너지를 받으면서 플라즈마 상태가 됩니다. 공기 청정기에서 이것을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라 합니다.
이런 플라즈마를 이용한 살균을 하는 것이 바로 공기청정기와 공기 살균기입니다. 이외에도 플라즈마는 많은 곳에서 이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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