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리인상으로 인해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던 분들이 대출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대출 금리인상으로 5% 이자는 한 달 직장인 월급정도의 이자부담으로 다가와 가계의 큰 부담입니다. 이럴 때 원금이라도 원금상환유예를 받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원금상환유예 프로그램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상고객
휴직, 실업, 폐업, 휴업, 질병, 상해, 가족사망, 이혼, 주택재난, 장애를 입은 경우 등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분들을 기본 대상으로 합니다.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경우와 거기에 주택 구매 자금 대출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면 원금 상환 유예 대상이 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많은 분들이 최근 집값상승으로 고통을 받는 도중에 비싼 집을 구매하면서 기존 6억 원 까지던 기준을 9억 원까지 확대 적용했습니다. 또한 시장의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건설사 파산 등으로 관련 종사자들의 위태로운 삶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정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입니다.
그럼 얼마나 대출 상환을 유예해 줄까요?
2. 주담대 대출 원금 유예 횟수와 기간
주담대(주택담보대출) 대출에 대해 대출 건별 기준으로 대출기간 중 총 3회 대출 원금 유예 횟수를 인정해 줍니다. 그리고 기간은 대출 기간 중 총 3년 이내 기간에 가능합니다. 단 특별 재난을 피해를 입은 분들이라면 재난 시 3년간 추가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어떤 방법으로 유예해 주나요?
유예된 원금은 잔여기간 중 상환 방식에 따라 일정 비율 그리고 상환 일정에 따라 금액을 조정하여 납부하면 됩니다. 한국주택 공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주택금융 앱을 이용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만약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의 경우 한국주택공사 관할 지사로 방문하면 처리가 가능합니다.
4. 접수방법
기본적으로 한국 주택금융공사에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제출할 서류가 많지는 않으나 본인의 신분증, 그리고 자산의 실직이나 폐업 또는 소득이 감소된 부분을 증명할 서류를 가지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주택담보대출 원금상환유예 실직, 폐업 등으로 대출원금 때문에 고통을 받는 부분에서 벗어나 자라는 취지로 시행되는 만큼 일시적인 어려움을 극본 할 수 있는 제도를 잘 이용해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