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의 종류, 조기위암과 진행위암 구분 기준을 알아봅시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위암의 종류와 암이 발생하는 위치를 알아보고, 암의 진행상황에 따른 분류 기준을 의학 전문가 기준이아닌 일반인이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풀어 봅니다. 

 

저는 의사나 약사같은 전문가는 아니며, 가족중 위암수술을 받으신 분이 있어 그때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그에 대한 정보를 공유 하려 합니다. 

 

 

위암이 발생하는 위치와 위암의 종류

1. 위가 하는 일

위장의 물리적 역할은 수축과 팽창 운동(연동운동)의로 음식물을 으깨어 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화학적 역할은 산과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음식물을 화학적으로 분해합니다.

 

내인 인자를 생성하여 비타민 B12를 잘 흡수 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참고로 내인인자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악성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는 우리에게 배가 고픈지 부른 지를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위의 물리적, 화학적 역할로 인해 위로 유입된 음식물이 분해되어 죽상태로 변합니다. 이를 미즙이라 합니다. 이 미즙은 위에서 분비된 염산과 혼합되어 강한 산성을 띠며 역류해 식도로 넘어오면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위의 크기는 보통 1,500ml 정도입니다. 위는 단지 음식물을 잘게 으깨고 부수는 역할을 할 뿐 영양소를 흡수하는 역할은 하지 않습니다. 영양소의 흡수는 작은창자가 담당합니다.

 

2. 위벽의 구조

위벽은 위의 안쪽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으로 구성됩니다.

 

  • 점막층 - 위액, 각종 호르몬, 소화 효소을 분비하고, 음식물과 직접 맞닿는 부위로 돌기 모양의 융모 모양, 위에 생기는 암의 의 대부분은 선암으로, 선암은 이 점막층에서 시작되어 점점 깊이 진행합니다.
  • 점막하층 - 혈관과 자육 신경, 림프관이 풍부한 점막하층
  • 근육층 - 크게 세 겹의 근육으로 이루어진 근육층
  • 장막층 - 가장 바깥쪽의 장막층으로 구성됩니다. 

 

 

3. 위암의 종류


선암이란?

위장에서 발생하는 암(악성종양)으로 위 점막의 위샘을 구성하는 세포에 생기는 암을 선암이라고 하며, 위암의 대부분은 선암입니다. 선암이 생기는 위치는 대부분 위 점막층에서 발생을 합니다. 선암은 다시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구분됩니다.


선암의 진행과정

선암은 위 점막층에서 형성되어 위벽 안쪽으로 파고듭니다. 생성된 암세포들이 림프절로 옮겨 가는 것이 일반적이며, 암이 더 진행이 되면 간, 십이지장, 식도, 췌장으로 전이가 될 수도 있으며, 현관 또는 림프관을 타고 간이나 폐등 다른 장기로 옮겨 갈 수도 있다고해요.

 

조기위암과 진행성위암 구분

조기 위암이란 암이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위암을 말 합니다. 조기 위암의 경우 무증상이 80% 입니다.

 

진행성 위암은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진행한 위암을 뜻한다. 진행성위암의 경우 체중 감량과 복통의 증상을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이렇게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을 구분하는 이유는 위의 점막층에는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를 일으킬 수 있는 혈관이나 림프관 등 파이프 모양의 관상 구조물이 없으므로 이 단계에서 수술하게 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