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물건을 분실했을 때 해외 여행자 보험 가입 회사로부터 보상을 2배로 받는 꿀팁입니다. 여행자 보험 보상을 많이 받으려면 처음 여행자 보험 가입 시 고급형 위주로 보상이 많은 보험사를 선택해 가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분실품 보험청구 시 품목을 섬세하게 나누어 신청하세요.
해외 여행자 보험 보상 2배로 받는 방법
해외여행에서 도난을 당하거나 귀중품을 잃어버리면 반드시 현지 경찰에 사건접수 후 도난신고증 즉 폴리스 리포트(Police Report)를 발급받아야 여행자 보험 가입 보험사에 보상요청이 가능합니다. 단 보험사마다 보상 기준이 다르며 여행자 보험 등급에 따라서도 틀리니 보험 보장내용을 잘 확인하시고 가입해야 합니다.
해외 여행자 보험 보상 2배로 받는 방법은 가입 때부터 챙기셔야 가능합니다.
여행자 보험 등급과 휴대품 분실 보상금 차이
여행자 보험은 기본형, 표준형, 고급형으로 등급이 나누어집니다. 등급별 차이점은 휴대품 분실 보상비용, 해외 진료비 보상한도,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보상한도 금액이 다릅니다. 즉 보장 금액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런데 휴대품 분실 보상의 경우 실제 비용을 보상해 주는 것이 아닌 한도가 정해져 있으므로 보험사별 한도를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키 포인트
보험사 분실 보상을 신청할 때 무조건 카메라 분실이라고 신청하시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카메라를 분실했다면 카메라본체, 메모리카드, 배터리, 분실한 렌즈 전부, 렌즈후드, 렌즈, 필터렌즈, 보호렌즈, 스트랩, 케이스 가방, 삼각대 등으로 섬세하게 하나하나 품목을 전부 분실 보상 신청을 하면 보상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잊어버린 품목만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부풀리거나 하시면 안 되고요. 폴리스 리포트도 꼼꼼히 잘 받으셔야 합니다.
여행자 보험에서 보상을 받을 때는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특히 지연으로 인한 보상은 금액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이때 숙소 등을 다시 잡아야 할 때 혼자 여행을 갔다면 어쩔 수 없으나, 일행이 있다면 카드를 분산하여 보상한도만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식대는 A가 계산을 총 50만 원까지 하고, 옷은 B라는 사람이 50만 원까지 카드 결제를 하고, 숙소는 C라는 사람이 50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를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러면 여행이 끝난 후 따로따로 보험사에 보험료를 청구하시면 됩니다.
결제 후 현금 결제 시 영수증을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하는 품목, 그리고 영수증 꼭 챙겨야 정상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유럽여행을 갔을 때, 캐리어가 다른 나라로 잘못 가서 다시 오는데 며칠이 걸려 찾은 적이 있습니다. 이때 정말 난감했는데요. 옷, 그리고 각종 생활도구가 여행 시 챙겨간 각종 아이템들이 없어서 정말 불편했는데, 같이 간 친구들의 도움으로 현지에서 이것저것 구입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처럼 여행자 보험은 가입해 놓으면 무조건 도움이 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꿀팁을 활용하면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은 그리 비싸지 않으니 꼭 가입하시고, 해외에서 분실이 생길 경우 현지 경찰에 신고하고 분실했다는 폴리스 리포트를 꼭 받으세요. 폴리스 리포트는 단순히 분실신고를 경찰에 했다는 증명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