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블로그를 하다 보면 블로그 방문자 수가 블로그 전체인 것처럼 알고 있는 분들이나 또는 그렇게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는 방문자 수가 전부가 아닙니다. 특히 블로그 애드센스 광고수익은 말이죠.
이게 무슨 말일 까요?
애드센스 수익이 방문자와 비례하지 않을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려면 블로그 방문자 수가 수익과 비례한다는 부분이 어느 때는 맞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방문자 수가 많아야 블로그 수익도 많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를 전제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문제
제가 여기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어떤 A라는 블로그의 방문자 수가 10,000명 일 때 와 B라는 블로그 방문자 수가 10,000명 일 때, 이 두 블로그의 애드센스 수익은 같을까요?
결론은 "다르다"입니다.
방문자 수가 수익을 결정한다면 이 두 블로그의 수익은 비슷해야 합니다. 그런데 A와 B 블로그는 수익이 전혀 다릅니다. 방문자 수는 같은 데 말이죠.
원인
이유가 블로그 주제 또는 글을 쓰는 스타일이 달라서라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몰라도 완전히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 더 주된 원인은 바로 그 블로그에 대한 인지도 흔히들 블로그 지수라고 표현을 하죠.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다른 블로그를 서로 비교하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일한 블로그여도 방문자가 오히려 줄어드는데, 수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이것은 검색엔진이 블로그를 평가하여 그 가치를 알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검색엔진은 로봇을 활용해 끊임없이 우리가 작성한 블로그 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글이나 업데이트된 내용을 크롤링해 갑니다.
그러면서 A와 B 블로그의 꾸준함이라든지 또는 내용의 충실함, 키워드, 내부 링크, 외부 링크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가면서 이 사이트를 평가하고 그 사이트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검색엔진이 평가하는 것을 블로그 지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사이트의 인지도에 따라 블로그의 수익과 방문자가 결정되고, 특히 방문자 수와 상관없이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 사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A라는 블로그의 일 평균 방문자가 2,500명일 때 수익이 하루 5달러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나니 수익이 하루에 10달러 정도로 오르더군요. 그 후 다시 5개월 정도 지나면서 A 블로그에서 수익이 18달러 정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더 많은 수익이 나옵니다.
방문자수와 애드센스 수익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런 블로그 들을 여러 개 운영하면서 느낀 점이 바로 블로그 방무자 수에 크게 상관하지 말고 꾸준히 포스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실제 블로그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들입니다.
결론
너무 키워드에 집중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정도 방문자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불법적인 방법이나 해서는 안될 정책위반을 하는 것은 그리 좋지 않은 일이라고 봅니다.
꾸준하게 글을 쓰고 키워드가 좋지 않아도 그 내용을 충실히 하고 지속적인 블로그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이 것이 더 좋은 블로그로 평가받고 애드센스 수익도 증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