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번트(Three bunt)란? 아웃!

야구하는 모습으로 타자와 포수 심판을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쓰리번트(Three bunt)란?

쓰리번트(Three bunt)는 야구의 규칙 중 하나입니다.

타자가 투 스트라이크 이후, 번트를 댄 공이 파울되면 아웃이 되는 것을 "쓰리번트"라고 합니다.

파울인데 왜 아웃이 될까요?

보통 파울되면 두번까지는 스트라익으로 인정은 되지만 아웃은 아닙니다.

  • 원 스트라익(one strike)
  • 투 스트라익(two strike)

그리고 세 번째 파울부터는 스트라익으로 인정이 되지 않고, 아예 카운트가 되질 않습니다.

물론 볼로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투 스트라익 이후 번트를 친공이 파울이 되면 이때는 스트라익으로 인정되어 아웃이 됩니다.

 

쓰리번트는 정획히 말하면 쓰리번트 아웃이죠.
이는 삼진아웃(스트라이크 아웃)이 됩니다.

 

 

쓰리번트가 생긴이유

쓰리번트(Three bunt)가 생긴 주된 이유는 "의도적인 투구 수 늘리기"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대부분의 야구 선수들이 번트하는 것은 안타를 치는 것보다 쉽다고합니다. 그래서 투 스트라익 이후 의도적으로 번트를 댄다면 몇 십개 정도는 간단히 댈수 있습니다. 그럼 투수는 공을 많이 던져야합니다. 이렇게 되면 의도적인 투구수 늘리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투스트라익 이후 번트를 하다 파울이 되면 아웃이되게하여, 번트를 제재시기는 것이죠. 그러나 투 스트라익 이후 번트를 못대는 것은 아닙니다. 파울 아웃을 각오하고 번트를 대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번트를 성공시키는 것도 기술이 필요한 플레이입니다.

그러나 안타보다는 쉽습니다. 

 

많은 야구 선수들이 번트로 일부러 파울을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이다.

그래서 볼 카운트가 불리한 2스트라익 이후, 번트를 지속적으로 댄다면 투수의 투구수는 늘어날테고, 경기 역시 그만큼 지연이 됩니다.

 

이러한 행위를 막기 위해 번트 실패 시 아웃 처리하는 '쓰리번트' 규정이 생겨났습니다.

쓰리번트 규정에 따르면, 투스트라익 이후 번트가 파울이 되면 아웃되므로 투구 수 늘리기가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쓰리번트 규정은 의도적인 투구 수 늘리기를 방지하고 경기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도입되 었습니다.

번트 실패 시 아웃 처리하는 규정을 통해 번트 남용을 막고자 한 것입니다.

 

참고로 투스트라익 이후 번트가 아닌 타격을 하여 파울이 된다면 이는 카운트 되지 않습니다.

타격을 하여 파울을 만들어 내는 것은 얼마든지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대표적인 선수가 이용규 선수죠. 용규놀이의 창시자 이기도 합니다. 정말 감각이 좋고 대단한 선수입니다. 

 

야구는 잘 알지만 쓰리번트를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물어보세요. 잘난척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