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실손보험 전환 후, 병원비 이렇게나 많이? 나왔어!

4세대 실손보험 전환 고민이신분들이라면 꼭 확인해야할 사항입니다. 저 역시 가족 실손보험을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야하나 고민입니다. 그래서 실제 병원비를 4세대 실손보험과 이전 1세대 실손보험을 비교해 봤습니다.

1세대 vs 4세대 실손보험 병원비 보상금 비교

1세대와 4세대의 차이점을 간단히 요약해 드리면 4세대는 비급여 부분에서 본인부담금 200만원 상한제가 없어졌습니다.

병원비는 급여와 비급여로 나누어 집니다. 그중 비급여 치료에 대해서는 1년에 200만원까지만 환자가 부담한다는 조항이 4세대 실손보험이전까지는 있었으나 이 조항이 4세대 들어오면서 없어졌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5년에 한번씩 재계약을 해야합니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보험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모두 맞춰 가입을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4세대 실손보험의 장점은 있습니다. 저렴한 보험료, 보장범위확대, 병원에 자주 가지 않으면 할인을 해준다.

아래는 1세대와 4세대 실제 병원비를 청구 했을 때, 실손보험 보험금 수령을 비교한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1세대 실손보험은 5,000원 공제하고 모두 보상을 받습니다.

1세대 실손보험 병원비와 보상 받는 금액을 예를 들어봅니다.

급여 2만원 또는 병원비 20% 중 큰 금액 공제,

비급여 3만원 또는 병원비 30% 중 큰 금액 공제

급여 20만원 병원비 발생했을 때- 160,000원 보상받음
급여 10만원 비급여 10만원 병원비 발생- 급여 8만원 + 비급여 7만원 = 총 15만원 보상받음
급여 10만원, 비급여 10만원, 비급여 주사 5만원 병원비 발생, 총 25만원 발생 했을 때- 170,000원 보상받음.(주사는 3만원 공제되고 2만원만 보상받는다.)
급여 3만원, 비급여 5만원, 비급여 주사 3만원 병원비 발생, 총 11만원 발생- 30,000원 보상받음

4번 항목에서 1세대와 4세대의 보상금 차이는 매우 많이 납니다. 받는 금액이 무려 75,000원 정도 차이를 보이죠.

이처럼 병원에 자주 가는 분들이라면 4세대 실손보험이 좀 더 불리하게 작용됩니다.

1세대 실손보험과 4세대 실손보험을 비교한다면 당연히 1세대 실손보험이 더 많은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험료가 16만원 선까지 상승하여 이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년에 병원에 가지 않는다면 보험료만 192만원을 납부해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1세대와 4세대를 고민중인데요.

현재 건강하고 1세대 실손보험료가 부담이 된다면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병원에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1세대 실손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