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거나 또는 다쳐서 병원에 갔을 때 병원비가 나오죠. 그러면 실비보험을 가입한 분들이라면 보험사에 실손의료보험(실비보험) 보험금을 청구합니다. 실비 보험을 자주 청구해도 될까요? 됩니다. 그런데 자주 청구하면 차후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 설명드리죠.
실비 보험 자주 청구 해도 되나요?
1. 실비보험이란?
실비보험은 실손의료보험이 정식 명칭입니다. 실비보험은 아플(질병) 때 또는 다쳤(상해)을 때 치료비를 지급해 주는 보험입니다. 암에 걸렸을 때처럼 몇 천만 원씩 주는 보장성 보험이 아닌 실제 병원 치료비를 준다고 하여 실비보험이라고 합니다.
2. 실비보험 청구
실비보험의 청구는 간단합니다. 병원에 입원하거나 또는 통원 치료를 받았다는 근거자료인 병원진료세부내역서와 영수증 그리고 약제비 영수증 등을 스마트폰 앱으로 제출하면 며칠 안에 바로 보험금을 지급해 줍니다. 매우 경제적이면서도 도움이 많이 되는 보험이라 우리나라 거의 모든 국민이 가입을 하고 있을 정도죠.
그런데 이런 실비보험을 자주 청구하면 안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3. 실비보험 자주 청구해도 되나요
이 부분은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할 부분인데요. 보험사마다 조금 다르긴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보험사들이 실비보험 청구를 많이 한 고객들에게 불이익을 줍니다. 어떤 불익일 까요?
다음에 다른 상해나 질병 등의 보장성 보험을 가입하려 할 때 잘 받아 주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그전에 보험금을 수령한 이력이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 진료비를 지원해 주는 실비 보험을 무조건 많이 청구하는 것보다 자신의 상황에 맞게 청구를 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실비 보험금 청구를 조금 미뤄 보세요.
내가 앞으로 보험 가입할 일이 있거나, 보험 리모델링을 할 것이라면, 실비 보험을 청구하기 전 보험을 가입하고, 차후에 실비보험을 청구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사에 고지해야 하는 중대한 질병이나 사고의 경우엔 고지를 해야 합니다.
보험사에 보험 청구 이력이 많이 쌓이는 것이 싫어서 얼마 안 되는 병원비는 실손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조건적으로 실비 청구를 안 하는 것보다. 자신의 보험이 잘 준비되어 있다면 실비 보험금 청구를 무조건 하여 보험금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앞으로 상해나 질병에 관한 보험에 가입할 일이 있다면 실손보험 청구를 늦춰서 해보는 것도 하나의 팁이죠. 실손보험은 3년 안에만 신청하면 됩니다.
무조건 신청하는 것보다 때를 봐서 실비보험을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린아이들이 경우 몇 년에 한 번씩 모아서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몇 년 전에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전에 아팠던 병력을 가지고 보험을 안 받아 주더군요. 그래서 여러 군데 보험사를 알아보다가 한 군데 겨우 가입 승인해 주는 곳이 있어 4,800원짜리 보험에 가입한 적이 있습니다. 이 보험의 보험료는 적지만 차후 많은 보험금을 탈 수 있도록 해주는 보험이었죠.
아직 아이들이나 또는 같이 사는 분들의 보험이 완성이 되지 않았다면 실비는 나중에 청구하셔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보험이 완벽하다면 실비보험 자주 청구해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