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갱신형과 비갱신형 제품은 어떤 것이 좋을 까요? 서로의 장단점이 있으니 이를 상세히 설명드리죠.
갱신형 비갱신형 보험 개요
해가 지나도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고 그대로인 것을 비갱신형이라 합니다. 반면 갱신형 보험의 경우 3년, 5년 등으로 갱신주기가 정해져 있어 이때 보험료가 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갱신형 보험이라 부릅니다.
암보험에 가입했다고 가정할 때, "암보험"하고 딱 한 개만 가입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 부수적으로 다른 보험 특약들을 넣어서 상품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이 특약 중 갱신형이 있고 비갱신형이 있어 선택을 하는 것이라 보시면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위 보험 계약서에서 갱신형이라 적힌 특약이 보일 것입니다. 두 가지 실비가 갱신형이고 나머지는 모두 비갱신형의 특약들입니다.
갱신형 보험이 장점 및 단점
장점
보험료가 저렴합이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타이트하게 수익을 책정해 놓고, 수익률이 떨어지면 그다음 갱신 시기에 보험료를 올릴 수 있으니 굳이 처음부터 보험료를 비싸게 받을 필요가 없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단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보험료가 인상됩니다. 즉 갱신이 되면서 보험료가 오르는데 실비보험의 경우 그 증가액이 매우 큽니다.
갱신이 되면서 보장 내용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점점 아픈 곳이 늘어나기 때문에 보장 내용이 달라지거나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갱신 보험의 장점 및 단점
장점
보험료가 변화가 없기 때문에 보험 혜택을 오래 받을 수 있는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가입하기에 좋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보험료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건강 상태가 달라지거나 나이가 들어도 계약 조건이 일정합니다.
단점
보험료가 비쌉니다.
비갱신형의 경우 보장 기간이 만료되면 보장이 종료됩니다. 갱신이 자동으로 되지 않습니다.
갱신 비갱신 선택 기준
갱신형이란 갱신할 때 시점을 기준으로 재 계약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재 계약을 하는 것이기에 건강검진을 요구하기도 하고, 보험료를 인상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비갱신형이 반드시 좋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비갱신형과 갱신형 보험의 보상 내용 차이가 크지 않다면 선택은 어떤 것으로 해야 할까요?
물론 기본적으로 갱신과 비갱신형 상품 구성이 조금은 다르지만 비슷한 보장의 보험 상품이라면 갱신과 비갱신 상품의 납부 기간과 혜택에 따라 선택을 달리해야 합니다. 총 납부 금액이 별 차이가 없다면 비갱신형이 더 유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