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배터리 교체 후 사용시간 실사용 테스트

13인치 맥북프로를 사용 중입니다. 사용시간이 점점 짧아져 웹 서핑을 하는데, 2시간도 못 사용을 합니다.

그래서 맥북 배터리 새것으로 교체 후 사용시간을 체크해 봤습니다. 맥북 배터리 교체 후기를 말씀드립니다.

 

 

맥북 배터리 교체 후기

맥북프로 사용시간이 너무 짧아져 배터리를 교체해야 할 시간이 된 거 같았습니다.

배터리 싸이클은 400이 못 되었는데, 클램쉘 모드로 간혹 사용을 해서 그런지 맥에서 말하는 500 사이클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정식 맥북 서비스를 받으려면 애플 홈페이지 서비스 부분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정품으로 배터리를 교체하려 알아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애플 맥북 정품 배터리 교체 비용은 359,000원입니다.

저가형 노트북 한대 가격이죠.

맥북 배터리 교체비용 359,000원 애플 홈페이지 결과
애플 맥북 정품 배터리 교체 비용

 

2017년형 맥북 프로 13인치 배터리가 현재 2017년 맥북 가격보다 비쌉니다.

올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지원해주지 않는 모델인데, 여기에 35만 9천 원을 투자한다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정품이 아닌 비품을 인터넷에서 구입해 교체를 했습니다. 

A1706 배터리를 인터넷에서 46,438원에 무료배송으로 받았습니다.

 

사설 서비스를 이용하려다가, 유튜브를 보내 맥북 배터리 직접 수리 교체 방법이 잘 나와 있어 보고 따라 했습니다.

 

맥북 배터리 교체
맥북 배터리 교체

 

맥북 배터리 교체 후 사용시간

조건은  배터리 교체 후 완충하여 실시한 실사용 테스트 입니다.

모니터 밝기는 자동으로 조절했습니다. (85~90% 정도 밝기)

 

▷ 맥북 최초 구입 시 사용시간: 5시간 

 배터리 교체 전 웹 서핑 시간: 1시간 30분 ~ 50분

배터리 교체 후 웹 서핑 + 유튜브 시청 시간: 3시간 41분 (연속 사용시간)

▶ 배터리 교체 후 유튜브 재생시간: 3시간 18분(순수 유튜브만 재생한 시간)

 

정품으로 교체를 했으면 더 오래 사용을 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격 측면에서 효율성을 놓고 본다면, 그리고 구형 맥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 수준의 배터리 사용 시간에 개인적으로 만족을 했습니다.

 

주력으로 쓰는 맥북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구형이라는 점이 정품보다는 호환용 배터리를 구입하게 만들었습니다.

3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사용한다면 서브 노트북으로 활용하기에 적당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