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냉방능력 3분만에 이해하기

에어컨을 구매할 때 보면 냉방능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대충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정확인 무슨 말인지 이해는 못하실 것입니다. 에어컨 냉방능력이 정확히 무엇인지 설명드리죠.

 

 

에어컨 냉방능력

에어컨은 단순 몇 제곱미터(㎡) 또는 몇 평으로 내는 것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기계적으로 정확한 능력치를 비교할 때는 좀 다른 표현을 쓰는데요. 그게 바로 W(와트)입니다.

 

1W는 1초 동안 1줄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1줄이 잘 이해가 안 가죠?

 

핸드폰 충전기를 예로 들어볼게요. 일반적인 스마트폰 충전기가 15W로 충전합니다. 이는 15줄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1줄은 1W(와트) 전력이 1초 동안 유지되는 것입니다.

 

에어컨 냉방능력을 W로 이야기합니다

에어컨의 냉방능력은 1평당 400W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그래서 6평 벽걸이 에어컨이라면 2,400W의 냉방능력을 가져야 정상이죠.

 

보통 LG나 삼성의  벽걸이 에어컨 냉방능력은 2,300W입니다.

6평이 못 되는 5.6평 정도 되죠. 

그래서 냉방면적 표기를 18.7㎡라고 합니다.

참고로 1평은 3.3㎡입니다.

 

에어컨 냉방능력은 에어컨이 한 시간 동안 제거할 수 있는 열량의 양을 표시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냉방능력이 7,800W인 스탠드 에어컨이라면 

 

7,800 ÷ 400 = 19.5 평까지 커버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냉방능력은 1평당 400W이니까요

 

에어컨을 구입할 때 냉방능력이 정격과 최소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정격은 일반적으로 작동될 때, 최소는 절전모드 등으로 작동이 될 때를 의미합니다. 냉방능력을 알면 또 다른 구매 기준이 생깁니다.

 

기계적인 능력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때 냉방능력을 이해하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