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와 시중금리의 차이?

기준금리와 시장금리의 차이 - 기준금리는 나라의 기준이 되는 금리로 중앙은행에서 결정을 합니다. 7 일물 환매조건부 채권을 기준으로 기준금리가 정해지며, 시장금리는 기준금리에 시장에서 형성된 추가 금리인 가산금리가 붙어서 시장금리가 결정됩니다. 

목차

  1. 금리란?
  2. 기준금리
  3. 시장금리

 

 

1. 금리란?

금리는 나라별로 다릅니다. 각 나라의 화폐와 경제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금리를 다르게 적용합니다. 과연 금리란 무엇일까요? 금리는 돈에 대한 이자입니다. 즉 돈의 가치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럼 금리는 어떻게 정해질까요? 각 나라마다 금리를 정하는 것은 중앙은행이 정하는데 금리를 정하는 기준은 조금씩 틀립니다. 우리나라는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를 어떻게 정하는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준금리와 시중금리

 

2. 기준금리

말 그대로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그러면 이 기준 금리는 어디에서 정할까요?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에서 정합니다. 한국은행은 무엇을 기준으로 기준금리를 정할까요? 아주 쉽게 말씀드리면 한국은행이 일반은행에 빌려주는 금리를 기준금리로 하는 겁니다.

 

좀 더 깊게 알아보면 이렇습니다. 일반 시중은행(우리은행 / 농협은행 / 신한은행 / 하나은행 / 광주은행 / 대구은행 / 전북은행 / 부산은행)은 한국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올 때 이자를 줍니다. 이것이 기준금리인데, 이 기준금리는가 정해지는 기준은 바로 한국은행과 은행들이 발행하는 "7 일물 환매조건부 채권" 채권을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즉 은행들이 돈이 부족해지면 채권을 발행해 판매하여 현금을 마련합니다. 이때 은행들이 판매하는 환매 조건부 채권 이자를 기준으로 기준금리가 정해지는 것입니다. 

 

* 환매조건부 채권이란? 금융기관이 일정기간이 지난 다음, 처음 정해진 확정 금리를 주고 다시 사들인다는 약속 후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3. 시중금리

시중금리란 무엇일까요? 일반적인 시중은행이 대출할 때 적용하는 금리를 시중금리라고 합니다. 이 시중은행의 금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변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기준금리입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중은행 금리 역시 함께 오릅니다. 또한 시중금리는 어음 금리, 예금금리, 콜금리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크게 작용하는 금리가 대출 금리이므로 대출금리가 시중금리가 되는 것 입이다.

 

4. 기준금리와 시중금리의 차이

기준금리와 시중금리의 차이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과 일반은행과의 거래 또는 은행이 발행하는 환매채권의 금리가 기준이 됩니다. 하지만 시중금리는 말 그대로 시중의 상황이 반영된 금리로 대표적으로 대출할 때 적용되는 대출금리가 시중금리입니다.

 

시중금리는 경기동향과 현재 경제상황 그리고 금융사정 등에 따라 변동되는 것을 원칙으로 이에 의해 금리의 자금수급조정 기능이 발휘됩니다. 우리나라는 코픽스에 의해 대출 기준금리가 적용이 됩니다.

 

이상으로 기준금리와 시중금리의 차이와 금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