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보험 가입할까? 3분안에 알아보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보험 가입할까? 3분 안에 빠르게 알아봅시다. 가입하면 병원 입원 시 보험금을 하루에 10만 원 이상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처음 들었을 때는 강한 매력이 있는 보험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실비보험도 적용이 됩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보험 가입해야 하나?

즉 건강보험과 실비보험(실손의료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죠.

 

1.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간호사
간호사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원에 입원했을 때 환자를 병원의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들이 병간호를 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기존에는 간병인을 고용하거나 가족이 상주해 환자를 간병했다면 이제는 병원에서 이를 대신해 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족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12만 원의 간병비를 주면서 입원치료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간병비용이 일주일이면 84만 원 정도 발생을 합니다. 한 달이면 360만 원입니다.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큰 부담입니다. 그래서 나라에서 이런 케어가 필요한 입원 환자들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케어를 합니다. 건강보험 정책을 통해 병원에서 전문인력이 환자를 간병하는 거죠. 그리고 이를 금전적으로 병원에 보상해 줍니다.

 

그럼 과연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얼만 될까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죠.

 

 

2. 환자가 부담하는 병원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을 때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2만 원 정도입니다. 병원의 등급에 따라 비용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 2만 원정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루 2만 원에 간병인을 대신한 의료인들로부터 간병을 받는 것입니다. 환자가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병원비를 알아볼까요.

 

환자는 하루 2만 원씩 한 달이면 60만 원의 간병비를 지급해야 합니다. 어찌 보면 적은 금액이라고 할 수 있으나 실제 적은 금액은 아닙니다. 그러나 실비보험(실손보험)에 가입된 분들이라면 걱정 없습니다. 실손보험에서 급여 부분에 들어가는 간병통합서비스 비용을 부담해 주기 때문입니다.

 

병원 치료 중인 아이모습
병원

 

즉 실손보험 적용이 됩니다. 실손보험은 병원비가 나오면 무조건 보장되는 보험이니까요. 단 급여 부분에서 본인부담금 20%만 빼고 말이죠. 비급여 부분은 자기 부담금이 30%입니다.

 

간병통합서비스는 급여 부분이기 때문에 20%는 환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한 달 총 간병통합서비스 비용이 60만 원이라면 이중 20%인 12만 원만 환자가 부담하면 1달을 병원에서 케어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일 비용 - 2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달 비용 - 60만 원
실비보험 적용 후 비용 - 12만 원

 

1일 12만 원인 일반 간병인 고용이 한 달 12만 원으로 병원비가 줄어드는 매직입니다. 

 

 

3.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보험 가입?

간호간병통합서비스라는 담보를 달고 보험이 출시가 됩니다. 다소 자극적인 부분으로 가입을 유도합니다. 입원하면 일당 10만 원, 20만 원 모두 보장해 주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잘 생각해 보세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보험의 단점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되는 병동에 입원한 경우에만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현재 통합병상은 전체병상의 28%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병원과 그 분야에서 유명한 의사 선생님께 치료받는다는 것은 다소 힘들어 보이죠.

 

병원들은 보통 수술이나 치료가 마무리되어 가는 입원환자를 병원에 오래 두지 않습니다. 다른 환자를 받아 순환을 시켜야 돈이 되기 때문이죠. 그러면 과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받으면서 입원을 오래 할 수 있을 까요?

며칠 입원하여 몇십만 원 받자고 갱신형 보험을 가입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내가 가입한 간병인 보험은 전부 쓰레기 취급을 받습니다.

이게 사실일까요? 

 

간호간병서비스 혈압 체크 중
간호간병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보험 가입해야 하나?

얼마 전 어머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친구분이 간병인보험을 가입하라고 권한다고요. 무조건 입원하면 하루에 20만 원씩 준다고 말이죠. 일단 알았다고 하고선, 가입을 보류시켰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이전에 가입한 간병인 보험이 있거든요.

 

기존 간병인 보험은 어느 병원이든 큰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간병인 보험의 요양보험사 분들도 자격증이 있는 분들입니다. 나름 전문성이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어떤 병원이든 의료진은 상주를 합니다. 여기에 간병인까지 있으면 더 좋은 것 아닌가요? 

 

단 현재 간병인 보험의 보험료가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죠. 그러나 확실한 혜택이 있습니다.

 

그럼 새로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담보로 하는 보험은 어떨까요? 현재는 보험료가 적지만 차후 갱신형으로 가격이 비싸질 염려가 있습니다. 이건 보험사의 전형적인 수법이니까요. 

 

좋은 보험은 단기간에 팔고 없어지지 않거든요. 보험사도 돈을 벌어야 하니 어느 정도는 판매를 한다는 게 저의생 각입니다.

 

 

마무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보험 가입은 선택적 가입이 더 적합합니다. 즉 자신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존 간병인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면 꼼꼼히 비교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간병인 보험이 있어 간병통합서비스 보험에 가입하지는 않았습니다.